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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하는 : Memories

2005 Youth Voice : 일탈 (Break Away)






2005년
함께 영상 작업을 했었던 진유가 2014 인디포럼 신작부문 <높이뛰기>라는 작품을 상영하게 됐다.
베리베뤼 축하할 일 :)

짝짝짝짝!
그 때는 몰랐었는데 이렇게 영상인, 영화인이 될 줄이야 ... *_*

미디어교육은 '나'로 부터 출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김 감독(!) 역시 첫 개인 작품으로 자기의 이야기를 했다.

꼭 시간을 맞춰서 가보고 싶군!

그러면서 필모그라피에 적은 '2005 일탈' ...
9년 전 작품을 이리 써서 올리실 줄이야 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 문득 유스보이스 홈페이지에 자료가 남아있어 찾아보았다.

# 역시 오랜기간 운영하는 사업이고 프로젝트이다보니 자료수집 및 정리가 무척 잘 되어있다.
유스보이스-다음세대재단 부럽고 배울만한 점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는 나에게는 ...ㅋㅋ)


간만에 보니 왜이리 오글러스한지 =_= ㅋㅋㅋㅋ
어떻게 해 오글오글 .....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때 당시 강릉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PD-170으로 촬영한
풋풋한 모습이 ...
목소리는 어쩔거야 ㅋㅋㅋㅋ=_=

내가 이런 작품을 함께 만들었었다니 ... 싶다.
학창시절 미디어를 접하게 되어서 오늘날 이 시점까지 미디어라는 도구와 함께 지내오고 있는데...
기분도 새롭고 묘하다.

이제서야 생각나는 나름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원래 촬영하기로 했던 학교 친구의 갑작스러운 펑크로 인해
당시 스탭이었던 '진유'가 주인공을 맞게 되었지롱.

강릉에서 청소년들이 찍은 실험영상은 지금 보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기 오묘한 ... 느낌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이야기이니까.

왜냐

시간이 부족했거등 ㅠㅠ...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원래 하기로 했던 친구가 급 잠수를 타는 바람에 
일정이 다 꼬여서 급히 찍었응 ...
ㅠㅠ


기록은 대단하다 ㅋ_ㅋ
이런 추억도 선사하다니 ...
그래서 이렇게 링크도 과감히 공개해보련다.

여튼, 김 감독님 ㅋㅋㅋㅋ 축하드리오 (!)
(공개되지 않은 블로그라 볼지는 모르겠다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