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영화를 접한 것이 언제였던가.
뭐 ... 실제로 본 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도는 고딩 3학년 때 였던 듯 싶다.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올렸던 '유스보이스 - 해가면 (일탈)' 작품부터가 아닐까?
ㅋㅋ 끼워맞추면 결국 상업적으로 상영하려고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회로 보내는 '실험'영상에 가까웠으니
나름 인디영화 아니겠는가? (어머 죄송;)
서울로 오고나서 부터 강릉에선 보기 힘들었던 인디영화를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거슨 바로
첫 직장인 '오!재미동'에서 부터다.
워낙 유니크한 공간이다 보니 자연스레 인디영화를 접하게 되었고, 함께 일했던 선배덕분에
인디라는 세상에 접근을 쉽게 할 수 있었다. 음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
결국 다양한 시선을 넓히는 데 시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영화제를 둘러볼 계획이다. 사실 그렇게 관심이 있거나 하진 않았는데
내 몸이 절로 찾게 되고 가게 되더라.
그러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받아들이기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 내 다양성과 다각화.
결국 존중받고 대우받아야 할 우리의 인권을 찾고자
미디어로 소통하려는 것.
받아들이기 쉽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언더그라운드라고 불리우는 '인디'의 강한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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