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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눈 : Movies

[인디포럼 2014] 1편 : 그는 어떻게 가게 되었나

인디포럼 2014


매년 다양한 신진 감독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인디포럼 :)

사실 참석은 올해 처음이다.


(+) 어떻게 보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수도 ㅡㅡ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바로!

아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 *-_-


원래 처음 가는 곳도 지인소개로 가는 법 *-_- <- 너만 그런 거


여튼,

얼마나 경사스러븐 일인가!!


우선 정말 반가웠던 인물은! 강릉에서 함께 작품을 만들었었던 '진유킴' 덕분 :)

김 감독에 대한 언급은 이미 블로그 내에서 '유스보이스' 관련 글을 통해 작성했었다.

그리고 지금 근무하고 있는 스스로넷에서 대안학교 친구들과 열심히 매체프로젝트를 가르쳐주고 계신

'김태훈'샘의 '명희'라는 작품이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죄송하게도 보지는 못했네요 샘 ㅠㅠ 나중에 센터에서 별도로 부탁드려욤 힝힝)

또, 스스로넷 영화동아리 '아그로' 출신 감독인 '나현우', '이옥섭' 감독의 작품이 올해 인디포럼의 Line Up 되었다.


경사스러버


그래서 더욱 더 가보고 싶었던 인디포럼이었다.

흐흐

방문 이유는 여기서 끝 ~

(사진 = 보송보송)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2관에서 진행!

진유킴 감독의 '높이뛰기'는 신작09에 구성되어서 근무중에 양해를 구하고 보러갔다흐

더욱 겹겹사!

BIG ISSUE에서 페이스북 이벤트로 공유해서 당첨되면 인디포럼 티켓 준다 그래서...

덜컥 당첨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또 보러가게 되었다네 되었다네 ~


(사진 = 보송보송) 인디포럼이 잘 운영되게 도와주시는 많은 기관들!

모두 모두 ~ 도와서 ~ 신진 감독들을 위해~

:-)


(사진 = 보송보송) 인디포럼 2014 - 신작09 라인업

높이뛰기만 보고 갔지만 작품을 보고 나와서

넘흐 좋아서 잘 보았다고 속으로 끄덕끄덕 ~

(자세한 리뷰는 따로 글을 쓰겠임)


(사진 = 보송보송) 신작을 보고 나서 다음 날 유나킴, 은훼킴쌤과 함께 

김경묵 감독의 새로운 장편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감상!

은훼킴은 곤히 주무셨다능 ㅋㅋㅋㅋㅋ

(자세한 감상리뷰는 글로 다시 옮기겠임)



올해 인디포럼은 그래도 초대권 덕분에 잘 보았다네 :)

여느 영화제나 국제 규모가 아닌 이상은 후원, 협찬으로 어렵게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데 

초대권으로 봐도 될런지 하는 ... 내적갈등을(;) 겪었지만

초청작품은 돈주고 봤으니 패스하기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편영화가 좋다.

신진 감독들의 새로운 시선도 좋다!

내년에 또 올테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