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형아'에게 페이스톡이 왔다.
떠난지 1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뭔가 한 껏 적응이 된 모습!
그래도 약간의 외로움은 화면으로 묻어났다.
그래. 나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보고 싶어 지원을 넣어놓았지.
가입해놓은 카페에 가니, 캐나다 시간 5월 5일을 기준으로 이제 127명만 선발한다고 한다.
하 ㅠㅠ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도라 기대했지만 혹시 1순위로 걸러진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127명이면 ...윽
오늘 다시 지원하려고 CIC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아이디와 비번이 생각나질 않아서 ㅠㅠ
결국 맞게 치긴 한 것 같은데 ... Lock이 걸렸다.
24시간 뒤에 다시 시도해봐야 한다.
막 목숨을 걸려고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서도
사실 궁금하긴하다. 조금 더 넓은 세상에 나가서 살아본다는 것.
분명 한국안에서만 살다보니 안주하게 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다른 나라로 가면 더 움직일까 싶은 생각도 들고.
좋은 소식을 기다릴까. 다시 지원해볼까.
ㅠ_ㅠ 쉽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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