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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내사진] 남산한옥마을 ​​​​​ 고즈넉한 남산한옥마을 :-) 더보기
[우리내사진] 서울남산타워 ​​​​​​​​​​ 나무의 푸르름은 가득했지만 공기는 미세먼지로 가득했던 Seoul. 더보기
[우리내사진] 광화문광장 ​​​​​ 더보기
블랙베리와 아이폰 블랙베리 프리브로 바꾼지 5개월 ~ 6개월도 되지 않아 결국 아이폰으로 바꿨다.앱과의 호환이 잘 되지 않은 부분들도 맘에 들지 않았고, 배터리가 이상적으로 빨리 소모되는 것도불평불만 중 하나였다. 결국 누나가 휴대폰판매업을 시작하면서 마수걸이 아닌 마수걸이로 아이폰으로 갈아탔다.그것도 프로덕트 레드. 빨간색 아이폰으로 말이다. 갈망하고 있던 기기이긴 했지만,요즘들어 고민되는 점은 휴대폰 중독마냥 계속 앱을 들어갔다가 나오고쓰지도 않은 거 눌렀다가 끄기도 하고그런다는 것이다. 블랙베리를 사용할 때는 무겁기도 하고 오히려 한손으로 만지기가 어려워서 잘 안 만졌던 것 같다.폰을 바꾸면서 한 손으로도 가능해지고, 반응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도 갈망해왔던 부분이다보니계속 손에서 놓고 싶지 않았나보다. 그러면서 SN.. 더보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결국 이대로 무너지나 오늘,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형아'에게 페이스톡이 왔다.떠난지 1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뭔가 한 껏 적응이 된 모습! 그래도 약간의 외로움은 화면으로 묻어났다. 그래. 나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보고 싶어 지원을 넣어놓았지.가입해놓은 카페에 가니, 캐나다 시간 5월 5일을 기준으로 이제 127명만 선발한다고 한다. 하 ㅠㅠ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도라 기대했지만 혹시 1순위로 걸러진 건 아닌지걱정스럽다. 127명이면 ...윽 오늘 다시 지원하려고 CIC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아이디와 비번이 생각나질 않아서 ㅠㅠ결국 맞게 치긴 한 것 같은데 ... Lock이 걸렸다.24시간 뒤에 다시 시도해봐야 한다. 막 목숨을 걸려고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서도사실 궁금하긴하.. 더보기
생일의 부담 생일을 챙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지 ...대학교 복학하고 나서부터 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쨋든, 20대부터였다. 상담선생님이 여행을 다녀오신 후,10일정도되는 여유가 되는 시간동안 힐링을 하셨는지,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여유와 힘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에 이끌어가다보니 '생일'이라는 주제가 나왔고,이 것으로 약 20분정도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았다. 상담 이후로 머릿 속에서 '생일'이라는 것이 맴돈다.이전 상담까지는 생각하지 않았고, 떠오르지도 않았던 단어인데어찌 이렇게 오래 남아있는지... 주는 것에 익숙한 나,받는 것에 어색한 나. 무슨 마음일까,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에도 난 받기가 부담스럽다. 선물, 축하, 관심 등 사실 주변에서도 많이 봤지만, 생일을 챙겨받지 못한 사람들은.. 더보기
정리의 모든 것 이제 5일 뒤면 4년간의 두 번째 직장 생활이 마무리된다.(사실 출근만 안 하는거지 28일까지는 연차사용기간이다.) 사람을 상대로, 특히 청소년이라는 대상을 상대로 일을 하며참으로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곳이었다. 왜 일까... 결국엔 청소년을 건강하게, 그들의 바람대로, 서비스해주는, 역할을 우리가 하려 했던 것이 아닌가. 실상은 그러지 못했던 것들을 몸소 느끼며, 이대로 더 있다가는 주저 앉아버릴 것만 같았다. 직장생활을 비롯해 그동안 살아왔던 모든 내 생활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라왔던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빚어진 결과같기도 하다. 그러한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마치 내가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고, 그들에겐 당연시 하게 되어버린 상황이 이번 직장에서 가장 큰 폐해라면그렇다라고 할 수도 있을 듯. 정리라는 건 .. 더보기
Depression 나이가 먹어간다?세상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자동으로 짜맞춰지는 퍼즐들과 계산력.부정하고 싶지만 이젠 엑셀함수마냥 자동으로 되어버리는 내 자신이 싫어지고 있다. 마음먹기 달려있다지만 점점 멀어져가는 청춘의 시기가 느껴지고,난 점점 무슨 일을 하기가 두려워진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왜 그럴까? 이런 고민은 16년 8월말 급격히 하게 되었는데,아무래도 자존감 바닥 + Depression 상태. (내가 판단했을 땐...) 8월 말 휴가기간동안 여유가 있을 때,공허함과 허무함에 사로잡혀 유명한 정신의학과에도 찾아가볼 생각을 했었다. 다행인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그 우울감은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갔지만해결되지 못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워낙 즐기기도 하지만 사람을 만날 때 유난히 힘들다거나 지친다는 생각은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