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아닌 것 같은 하루.
그닥 믿지는 않았지만 ...
그동안 새로운 팀원과 팀장에 대한 기대감만
크게 올려놓고 난 결과는
팀 통합.
그 분은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래 그 사람 논리에 휘말릴 게 아닌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권리를 요구해야 하는 게 맞다.
뭐?
좋은 사람을 찾고 있으니 기다려라
좋은 사람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
새로운 대안책이 나올 수 있다
걱정하지 말라
난 당신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
데려올거야.
쳇
이 이후 일정들이 어떻게 될런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먼저 기분 나쁘지 않게 내 스스로가 다져야겠다.
오늘의 다짐.
센터는 회사다.
난 이제 포커페이스로 일관하는
직장상사를 모실거다.
마음맞는 사람들하고는 아니겠지만
나머지 사람들과는 회사상사와 직원이다.
올해 첫 크나큰 배신감을 안고 출발한다.
몇 번의 기회가 남았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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